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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언청이(구순구개열) 뜻, 확률, 원인, 증상, 치료 완벽정리

'언청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이 질병 정식 명칭은 '구순구개열'인데요. 한센 환자보고 문둥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좋지는 않은 말입니다. 그렇다면 구순구개열은 왜 생길까요? 언청이라는 말은 어디에서 나온걸까요? 이 병의 확률과 원인, 증상 등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제 지인의 경험까지 공유할테니 끝까지 보시면 좋은 지식 얻으실 겁니다.

언청이(구순구개열) 앓는 아기
언청이(구순구개열) 앓는 아기

1. 언청이(구순구개열)이란?

입술(구순열),입천장(구개열)이 갈라지는 병을 말한다. 선천성 기형이다. 대게 1000명중 1명 꼴로 발생하는데 많으면 많다고 할 수 있는 비율이다. 구순열과 구개열이 같이발생하면 구순구개열인 것이다. 앞서 말한것처럼 선천적 기형이라 구순구개열은 임신 7~9주인 초기에 발생한다. 조직들이 이동하고 합쳐질 때 특정 조직에서 크기가 작아서 뒤틀리는 현상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70%는 남자성별의 아이에게 나타난다. 

2.구순구개열 원인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유전자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아직 한 가계에서 두 사람 이상이 구순구개열을 앓을 확률이 높다는 것 정도만 밝혀졌습니다. 임신 초기 약물, 유전, 비타민 부족, 음주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구순구개열 치료

소아과 의사에 의해 검진을 받고 상담 후 다른 질환이 없는지 확인 후 수술을 합니다. 보통 구순구개열 성형 수술은 생후 3개월 쯤 진행됩니다.거의 100% 완치됩니다만, 약간의 이질감이 보입니다. 또 미적인 문제만이 아니고, 발음, 음식 섭취에도 문제가 생길 수는 있습니다. 특히 성장함에 따라 성장속도가 달라 다시 기형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구순구개열이 보인다고 해서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요즘 의료시술이 너무 발달해서 제 주변에서도 아이가 구순구개열을 앓았었는데 학창시절까지는 좀 보이더니 성인이 되어 계속 지속적 관리를 하니 이제는 모르고 보면 모를 정도로 치료하였습니다.  꼭 완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