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맛집을 리뷰하는 이슈와 나무꾼입니다 :)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전원돈까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저도 많이 지나가봤고 많이 들었는데 어째선지 한번도 먹어보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시간이 되어 전원돈까스 한번 직접 먹어보고 리뷰 포스팅하겠습니다. 저는 일식 돈까스 정말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경양식 돈까스는 어렸을 적 추억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 때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1. 전원돈까스
https://goo.gl/maps/5kqQS762c1uWkuCg8
각종 방송에 방영되었고 1980년 역사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 11시에 지나가면서 웨이팅이 있길래 깜짝 놀랐는데 오픈부터 웨이팅이라니.. 참고로 평일 오전 11시입니다.
2. 웨이팅
전원돈까스 웨이팅하며 먹어도 되는 이유가 식당 입구에 붙여져 있습니다. <입장 후 식사는 바로 나옵니다> 이 부분이 핵심. 그냥 지나갈려다가 웨이팅 시간이나 다른 곳에서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이나 비슷하다 생각하여 줄을 섰습니다. 평소 시간을 금이라 여기는 사람이라 웨이팅은 절대 안 하는데 여기서는 줄서서 먹어봤습니다.
실제로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금방 들어가고, 꺾으면 저렇게 바로 입구가 보여요. 가게 직원분이 몇명이서 왔는지에 따라 빠르게 테이블 안내를 해주십니다. 실제로 역사깊은 경양돈까스라고 웨이팅하는 중에도 타지분들, 동성로에서 일하시는 분들 말씀하시는걸 여러번 들었습니다.
3. 식당 내부
식당 내부는 촘촘하게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점심시간이라 회전율이 정말 높고, 바쁜 식당이었습니다. 아주 옛날 느낌의 식당보다는 00년대 감성이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4. 음식
메뉴판에서 역사를 볼 수 있네요. 옛날에는 돈까스 2800원이었나봅니다. 옛날 느낌이 물씬 드는 걸 보니 왜 사람들이 전원돈까스를 자주 가는지 알 수 있었어요. 추억을 되뇌이고 밥도 한끼 할겸 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30년전 현재 위치 전원돈까스 사진을 걸어두셨더라구요. 저렇게보니 정말 세월흐르는동안 식당을 유지한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어른, 아이 불문하고 오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돈까스곱배기(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평소에도 성인 남성만큼은 먹습니다.
돈까스곱배기 11,500원 입니다. 실제로 안내문처럼 주문하자마자 2분도 안 되서 음식이 나왔습니다. 음식이 빠르게 나온 점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콜라도 1잔 같이 나왔습니다. 카레가 섞인 소스에 경양식 치고는 좀 더 바삭한 맛있는 돈까스였습니다. 신기한게 테이블엔 케첩도 있었습니다. 샐러드도 우동사리가 조금 있고 새콤하니 맛있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저렴한 맛에 먹는 경양식 돈까스 치고는 양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요즘 물가가 올라서 제가 못 따라가는거일 수도 있겠지만 판단은 보시는 분들께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경양식돈까스를 좋아하시는분은 대구 오시면 추억의 맛을 한번 맛보실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항상 맛있는집, 친절한 식당만 다니시길 바랍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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